한국 영화의 보호·육성을 위해 1962년부터 정부가 제정한 영화상. 1958년부터 시행한 '국산영화상'이 효시로, 1962년부터 '대종상'의 이름으로 시상되었다. 초기에는 정부에서 주관하거나 주도했지만, 1992년 제30회부터는 민간 단체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초기에는 국가 정책에 호응하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들을 선정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점차 관객의 반응과 대중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출처] 대종상 소개|작성자 제58회 대종상영화제

대종상의 효시는 1958년부터 문교부가 시행한 '국산영화상'이다. 1961년에 주관부서가 공보부로 이관되면서 '우수국산영화상'으로 이름을 변경했다가, 1962년 '대종상'이라는 명칭으로 확정했다. 1969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영화부문상'으로 바뀌었으나 1971년 다시 '대종상'으로 복귀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상으로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 영화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수상자의 규모는 매년 조금씩 변동되어 왔다. 
[출처] 대종상 소개|작성자 제58회 대종상영화제